박환용 서구청장, "공감·소통 행정 중요"

"금년 명품서구 만들기 위한 시책들 풍성한 결실 맺는 해"

2012-01-02     서지원

대전광역시 서구 박환용구청장은 2일 신년 시작에 앞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금 우리는 불신·불안·불만의 3불(不)사회에 살고 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박 구청장은 “2012년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 주변국들의 정권교체가 있는 해로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공직자들이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아야 된다”며 금년 한해는 긴장되고 치밀한 행정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불신은 주민들과의 만남의 장인 현장행정으로 해결할 수 있다. 정성을 다해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듣는 정청을 기본으로 하는 소통행정을 해야 한다”며 “공감행정, 소통행정, 희망행정, 미래 지향적인 행정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금년은 그동안 명품서구를 만들기 위한 모든 시책들이 구체적으로 풍성한 결실을 맺기 시작하는 아주 중요한 해”라며 “구민들이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소명의식과 책임을 가지고 구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하면서 특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