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2023학년도 등록금 동결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가 2023학년도 학부ㆍ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했다.

대전대는 지난 9일 교직원과 학생대표, 관련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 최종 회의를 통해 학부 및 대학원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전대는 과거 2012학년도부터 2014학년도까지 3년 연속 등록금을 인하한 바 있으며 이번 결정으로 2015학년도부터 2023학년도까지 9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해 총 12년 연속으로 등록금을 인하 및 동결하게 됐다.

대학 관계자는 "대전대는 경제난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LINC3.0사업, 대학혁신지원사업 등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활용해 교육의 질 제고에 힘쓰고 다양한 장학금 혜택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