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글로벌 역량강화 현장학습 프로그램 성료

애리조나주립대 및 2023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방문 아는 것을 나누는 LINC 3.0 가치 실현

2023-01-17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와 충남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글로벌 챌린지를 통해 선진대학 현장학습 등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한밭대와

이번 프로그램에는 양 대학 LINC 3.0 사업단장을 비롯해 부단장, 산학협력중점교수, 팀장 및 학생 등 16명이 참여했으며, 글로벌 현장학습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준비, 현장방문학습, 사후공유 3단계 방법으로 접근했다.

먼저 사전준비 단계로 한밭대 산학연협동관 비전세미콘홀에서 혁신기관과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방문의 사전지식을 마련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밭대 최종인 LINC 3.0 사업단장은 ‘애리조나주립대학교(ASU) 혁신대학 1위의 비결은’이란 주제로 마이클 크로우 총장의 20년간 리더십과 성공적 ‘아메리칸 유니버시티’ 추진전략을 설명했다.

한밭대와

이어서 한밭대 기술지주회사 대표인 임종태 산학협력중점교수가 수년간 CES 참여경험에 기반한 ‘효과적 CES 참여하기’라는 주제로 참여 학생들에게 CES에 대한 내용을 쉽고 포괄적으로 설명했다.

현장방문학습은 애리조나주립대 캠퍼스 투어를 시작으로 현지 교수, 석·박사 연구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대학혁신을 위한 노력과 학생들의 경력개발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밭대 이종원 사업부장은 “학제 과학기술빌딩에서 바이오분야 교수들과 석·박사 연구원들이 넓은 공간에서 벽 없이 소통하는 연구 현장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CES 행사장을 방문하여 글로벌 신기술 기업이 선보인 다양한 혁신 기술들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학생들에게 글로벌 시장 경험 제공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차별화된 접근법을 제시했다.

앞으로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3단계인 사후공유를 통해 양 대학 및 대전권 대학연합 산학협력협의체 회원교들과 함께 ‘ASU와 CES 경험공유’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