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충남청년창업사관학교, 청년창업가 육성 '앞장'...입교생 모집

2월 6일까지 50명 모집 우수 창업 아이템 및 혁신 기술 보유 지역 창업자 대상

2023-01-17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충청연수원은 충남청년창업사관학교 제13기 입교생을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충남청년창업사관학교

중진공에 따르면 전국 모집 규모는 총 915명이고, 충남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는 총 50명을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충청도에 사업장을 소재하고 있는 만 39세 이하 창업 3년 이내인 대표자로 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최대 1억원(총 사업비의 70% 이내)의 정부보조금과 사무공간, 코칭, 교육, 판로 개척 등 창업 초기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박태인 중진공 충청연수원장은 ”중진공은 지역의 우수 청년창업가를 육성하고 기업의 성장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왔다“며 ”지역의 우수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청년창업가들이 성공적인 사업화 추진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1년부터 운영 중인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현재까지 6,741명의 청년창업가를 육성했으며 ‘토스’, ‘직방’과 같은 유니콘 기업을 배출하는 등 대한민국 청년 기술창업의 대표 양성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