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전농협, 설명절 희망·행복 꾸러미 전달

2023-01-17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북대전농협(조합장 한태동)은 17일, 고향주부모임(회장 라은랑)회원들과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에 명절꾸러미를 전달했다.

설명절

떡국 떡과 소고기로 구성된 명절꾸러미는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떡국 떡과 새우젓을 판매한 기금으로 마련하였으며, 홀몸어르신 및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북대전농협 관계자는“쌀값 하락과 고물가로 전 국민이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소외계층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북대전농협은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통해 농업인·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주부모임은 20여 년간 영농철 농촌일손돕기·현충원 묘역봉사·사랑의 김장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동행을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