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교 현업 근로자 건강보호 현장 지원

2023-01-17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교육청은 17일 교육청 접견실에서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3명을 산업보건의로 위촉하여 도내 학교 현업 근로자의 건강 보호 조치에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

산업보건의

이번에 위촉한 산업보건의 3명은 ▲홍성의료원 김형철 전문의 ▲천안우리병원 손희승 전문의 ▲대한산업보건협회 허현택 전문의로 직업성 질환에 대해 지식과 경험을 갖춘 직업환경의학 전문가이며, 급식종사자, 청소원, 시설관리원, 통학차량지도원, 운전원 등 학교 현업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산업보건의는 충남근로자건강센터 및 테이핑요법 지도사, 충남교육청 보건관리자와 함께 사업 희망학교를 방문하여 ▲근로자의 건강 보호 조치 ▲근로자의 건강장해 원인조사와 재발 방지를 위한 의학적 조치 ▲근골격계질환 예방운동 및 테이핑요법 교육, 건강상담 등을 수행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학교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안전‧보건상 유해‧위험 방지를 위한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