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명절 유동인구 ‘홍성사랑기부제’ 홍보 총력
2023-01-18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2023년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홍성군의 고향사랑기부제(이하 홍성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한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홍성군은 설 명절을 맞이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제도 특성상 자신이 거주하지 않는 지방자치단체에만 기부할 수 있어 출향인은 물론 최대 유동인구가 발생하는 명절을 최대 홍보 기간이라고 판단하고 홍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관내에 명절기간 내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주요 역사(홍성역, 광천역 등)와 종합버스터미널 등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차량 이동을 고려하여 도로에 설치된 대형전광판에도 ‘홍성사랑기부제 홍보 영상’을 상영하여 노출을 최대화한다.
관외에는 출향인사가 많고 민족대이동이 발생하는 서울·경기권의 2호선 등 10개 역사 내 84개 스크린도어와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의 통합매표소 내 디지털 보드에 홍보 영상을 상영하여 최대 일 평균 120회 이상 불특정 인구에게 홍성사랑 기부제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폰 이용자를 타깃으로 한 뉴미디어(유튜브) 온라인 광고는 물론 수도권 케이블 방송 송출과 SNS·서포터즈를 통한 포스팅 광고와 소식지·일간지 등 지면 홍보까지 총력을 다해 홍성사랑기부제 대국민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서계원 행정지원과장은 “제도 시행 후 국민의 기부 지방자치단체 선택은 답례품의 등록현황과 지역 친숙도 등이 주요 요인”이라며 “명절 기간 홍성사랑 기부제 홍보와 답례품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만족스러운 답례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