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신년 교례회 개최

성무용 시장, "100만 도시로 성장 할 수 있는 중대한 시점"

2012-01-03     서지원

천안시(시장 성무용)는 지역 각계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2012년 신년 교례회를 3일 오전 11시 드라마 웨딩홀에서 열고 지역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천안발전회와 티브로드 중부방송이 공동주최한 이날 신년교례회는 성무용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회 의원과 기관·단체 및 학계, 문화예술, 언론, 기업, 체육계 인사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신년교례회는 ▲천안시장 및 중부방송 대표의 신년사 ▲내빈인사 ▲시루떡 절단 ▲건배제의 ▲시립합창단 및 교향악단의 합창 및 연주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지역 발전을 위한 덕담을 나눴다.
성무용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60만 시민 모두의 성원에 힘입어 전국에서 가장 활력 넘치고 경쟁력 있는 도시로 발돋움하는 성과를 올렸다”며 “100만도시로 성장 할 수 있는 중대한 시점에 와 있다”고 강조하했다.

이어 “올해는 시가 그동안 일궈온 성과를 밑거름 삼아 세계속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천안으로 우뚝설 수 있는 의미있는 한해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