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설관리공단, 시민 안전 위한 ‘설 운영계획’ 수립

2023-01-18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설 명절에 시민들의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한 ‘설 명절 운영계획’을 수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공단은 지난 11~13일 설 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섰으며, 9일부터는 공단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나아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명절 기간 사업장 내 마스크 착용 권고 이행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귀성객에 교통편의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 연휴 기간(21~24일)에 관내 공영주차장 10개소를 전면 무료 개방하고, 온양온천역 제4공영주차장의 경우 연휴 전날인 20일부터 무료 개방한다.

다만 온양온천역 제1~3공영주차장의 경우 온양 풍물 5일장이 열리는 24일에는 주차가 불가하며, 그 전날인 23일 22시까지 모든 차량이 출차해야 한다. 주차장별 상세한 위치는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공설봉안당은 설 기간에 정상 운영되며, 1일 추모객 총량 예약제(1,200명) 및 온라인 성묘 시스템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영인산자연휴양림의 경우 설 당일인 22일 무료 개방되며, 산림박물관은 설 당일 휴관한다.

이 밖에 생태곤충원은 21~22일 휴관하며, 건강문화센터는 22~23일 휴관한다.

이종민 공단 이사장은 “아산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아산 시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공단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