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방파출소, 어린이집 원아 초청 안전교육 실시

2023-01-18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동남경찰서 신방파출소는 지난 17일 관내 맘스맘 어린이집 원아 26명을 초청해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아동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18일 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안전교육은 지난해 6월부터 운영 중인 파출소 견학체험 교실 프로그램이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아무나 따라가지 않아요'라는 아동범죄 예방과 ‘멈춘다. 살핀다. 건넌다’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애니메이션 영상을 활용해 아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원아들은 담당 경찰관의 안내에 따라 포돌이·포순이 포토존 기념촬영에 이어 112순찰차 탑승체험과 경찰관이 사용하는 수갑 등 경찰장비를 직접 만져보는 활동, 어린이 경찰복을 입고 사진 촬영을 하는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문정표 신방파출소장은 “어린이들에게 경찰업무에 대한 이해도와 친근한 이미지 향상을 위한 견학체험을 통해 어린이 대상 범죄예방과 교통안전 지식을 재밌게 습득할 수 있도록 견학체험 교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