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설 대비해 위생 종합대책 추진

관내 식품제조업소 및 재래시장 등 식품판매업소 위생점검 실시

2012-01-03     이재용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우리 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먹을거리 안전을 위해 제수용과 선물용 성수식품을 제조 유통하는 관내 식품제조업소 및 재래시장 등 식품판매업소 70개소에 대해 이달 4일부터 13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판매 및 위․변조 행위, 허위 표시, 무허가 제품 판매 등이 중점 점검대상이며 한과와 도라지, 고사리, 과일, 조기 등 시중 판매 설 성수식품을 수거해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식품 안전성 검사도 실시한다.

또한 역, 휴게소 등 귀성객의 이용이 예상되는 식품접객업소의 청결, 친절서비스, 바가지요금 징수행위 등의 집중 점검을 실시,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복한 명절이 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설 연휴기간 중 비상근무 상황실을 운영해 식중독 예방 및 구민 불편사항을 신속처리할 계획”이라며 “연휴기간중 영업하는 음식점 현황을 홈페이지에 게재해 귀성객의 편의 제공 및 한 건의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