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국가수리과학연구소, ‘산업현장 문제 해결 지원' 업무협약

2023-01-18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와 국가수리과학연구소(소장 김현민)가 18일, 대전상의 4층 소회의실에서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현장 문제 해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전상공회의소-국가수리과학연구소,

이날 업무협약은 국가수리과학연구소의 수학적 지식과 분석 방법을 활용하여 산업현장에서의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산업수학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기업의 시장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수학적 지식을 활용한 산업현장 문제 해결 지원 ▲산업수학의 중요성 인식 제고를 위한 공동 행사 개최 등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대전상공회의소-국가수리과학연구소,

정태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첨단기술을 가진 기업일수록 제품 설계부터 제조, 마케팅, 경영전략 수립, 문제 해결에 수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이 필수적”이라며, “대한민국 산업수학의 메카인 국가수리과학연구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이 직면한 고난도 산업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김현민 소장은 “수학이 발달하면서 우리 인류의 과학기술과 예술이 발전할 수 있었다”며, “수학을 학문에만 국한되지 않고 우리나라 산업 현장에 적용하여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역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