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민속제 계승 마을 87곳 지원

2023-01-19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청양군이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마을제 심의위원회를 열어 전통 민속제를 계승하고 있는 마을 87곳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규모는 리 단위 40만 원, 자연마을 30만 원이며 주로 제물 비용으로 사용된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내 업체에서 물품을 구매할 때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이해와 동참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종필 위원장은 “마을제는 조상들의 지혜와 삶을 간직한 전통으로 공동체가 살아있음을 보여준다”라며 “마을제가 보존 계승되도록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