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건강카페 서구청점' 개점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청사 방문 민원인 휴식공간 제공

2012-01-04     이재용

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장애인일자리 창출과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구 청사 1층 로비에 ‘건강카페 서구청점’을 지난 4일 개점했다.

운영자는 (사)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대표 박태규)이며 종업원 50%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하고 장애인이 생산한 빵, 쿠키, 전통차, 커피를 구입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장애인 생산품 판매 활성화 등 일석이조 이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건강카페는 2011년 초 대전시청에 1호점을 시작으로 충청하나은행 본점(중구 오류동)에 2호점, 평생교육문화센터에 3호점, 한밭수목원에 4호점, 한밭도서관에 5호점, 대전시설관리공단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서구 갈마동)에 6호점이 운영 중에 있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도록 나눔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여 장애인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장애인, 비장애인들이 함께하는 사회적 통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