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세종전통시장 물가 점검 및 장보기

-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 구입 에스더 학교 지역 아동센터에 기부 - 시장이 활성화돼야 우리 경제도 살아나고 우리 국민도 그 혜택 받아

2023-01-20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설 명절을 앞두고 19일 오후 세종시 조치원읍 세종 전통시장을 방문 물가 점검 및 장보기, 상인회와 환담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채수경 기획조정실장, 이 경우 자치행정과장, 김석훈 상인 회장, 김학서 세종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김광운, 김충식 시의원 등이 함께했다.

세종 전통시장은 세종시 최대 규모의 재래시장으로서 1931년 개설하였고, 규모는 277개소이다. 상설시장이지만 매 4일, 9일에는 5일장이 열리며, 장날 이용자 수는 약 1천여 명이다.

이상민 장관과 최민호 세종시장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원동 떡집, 대동 땅콩, 일등정육점, 이슬 청과에서 떡, 밤, 오징어, 한우 소고기, 배·사과를 구입해 에스더 학교 지역 아동센터에 기부했다.

전통시장은 이날 7만 원 구매시 2만 원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러면서 “상인회와 환담에서는 시장이 활성화돼야 우리 경제도 살아나고 우리 국민도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상인들은 "이상민 장관의 방문을 환영하며, 사퇴하지 말고 장관직을 수행해 주실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김석훈 통합 세종 전통시장 회장은 “주차장은 사람으로 따지면 심장이기 때문에 애초대로 관리권을 상인회로 이양을 건의하였는데 흔쾌히 승낙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