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美 KIC실리콘밸리 업무협약 체결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확대를 위한 협업 추진
2023-01-20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지난 19일 진흥원에서 KIC 실리콘밸리(센터장 배정융)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확대를 위해서다.
KIC 실리콘밸리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미국 현지 사무소로 2014년 설립, 국내 ICT 중소벤처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는 기관으로, 지자체로는 최초로 2022년 부터 진흥원과 북미시장진출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북미시장진출 사업은 진흥원이 발굴한 대전의 우수기술 보유 기업을 대상으로 KIC 실리콘밸리가 현지화 교육 부터 아이템 검증, 바이어 발굴 및 현지 법인설립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유니브이알 등 7개사가 참여해 사업참여 6개월 만에 42만불 수출, 74건의 거래선 발굴, 투자유치 16건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금번 업무협약에 따라 진흥원과 KIC 실리콘밸리는 양 기관의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대전 중소벤처기업의 미국 진출 확대와 공동협력사업 발굴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