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 안희정 만나

충남도청 방문해 안 지사와 세종시 교육 비전과 현안 논의

2012-01-04     이재용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가 4일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만나 세종시 교육문제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세종시는 21세기를 이끄는 대한민국의 도시이어야 한다”며 “20세기에 산업발전과 근대화가 부산과 서울을 축으로 진행됐다면 21세기 새로운 대한민국은 세종시를 통해서 미래를 열어가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교육에 있어서는 세종시의 교육이 대한민국의 표준이 돼야 한다”면서 “새로운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이 되기 위해서 세종시에서 혁신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달라”는 당부를 했다.

이에 대해 최 예비후보는 “교육에 있어서도 세종시가 자기 완결 구조가 될 때까지 당분간 충청남도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