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단속 줄여 교통사고도 줄였다!
음주운전 근절 대책 추진으로 예방 중심의 경찰 활동 펼쳐
2012-01-04 이재용
대전경찰청(청장 이상원)은 지난달 1~31일 1개월간 실질적 예방위주의 음주운전 근절 대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9.6%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전경찰청이 ‘국민 중심’이라는 경찰활동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음주운전이 많은 시간·지역에서의 실질적 예방활동과 음주운전 의심차량에 대한 시민들의 112신고를 독려함으로써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 관련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제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시민들이 가장 바라는 수요자 중심의 치안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시민들도 ‘음주운전은 자신과 가족 그리고 선량한 시민의 행복을 한순간 빼앗아 갈 수 있는 범죄행위’임을 명심해 술자리가 있을 때는 차를 가져가지 않는 등 절대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가져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