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창경센터, ‘소셜캠퍼스 온 충남’ 운영기관에 선정

2023-01-24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남센터)는 ‘소셜캠퍼스 온 충남’의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소셜캠퍼스 온’은 복권기금으로 조성하고,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다.

충남센터는 지난 2021년부터 소셜벤처 창업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소셜벤처 인증을 지원하고 있으며, 소셜임팩트 펀드 연계 및 충남신용보증재단 보증 추천 등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충남센터는 올해 소셜캠퍼스 온 충남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충남센터는 역량강화 교육과 성장을 위한 맞춤형 멘토링 등 (예비)사회적기업 발굴 및 육성 지원을 할 예정이다.

(예비)사회적기업의 인·지정을 위해 인증심사 컨설팅 및 설명회를 통해 인·지정을 도울 예정이다.

그리고 입주기업 간 협업, 네트워킹데이 진행,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및 소셜벤처 인증, 소셜임팩트 펀드·보증 연계 등 충남의 사회적기업 성장 인프라를 제공할 방침이다.

에이비엘기술사업협동조합과 컨소시엄을 통해 진행됐으며, 사회적경제 기업육성 전문가 멘토를 통해 충남의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에서는 상주기업 12개 팀과 등록기업(비상주) 21개 팀을 선정하며, 입주기간은 협약체결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다.

강희준 충남센터장은 “창업지원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충남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