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보육교직원 기관 평가 A등급...‘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2023-01-26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남서울대학교는 산학협력단이 2022년 전국 보육교직원 보수교육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A등급)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남서울대

남서울대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장관상은 최상위 평가를 받은 3개 기관에 수여된다. 보수교육기관 평가는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교육을 진행하는 전국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남서울대 산학협력단은 총 4개 영역 가운데 기본환경, 교육운영, 기관운영 영역에서 만점을 받아 총 98.7점을 획득하며 전국 보수교육기관에서 최상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남서울대는 2011년부터 연속 12년간 보수교육 위탁기관으로 선정됐고, 보수교육 평가제도 시행 후 A등급을 세 차례 이상 받아 이미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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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학과 도미향 책임교수는 “아동복지학과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실시간 비대면 교육방식 등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현장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의 요구에 부응하는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서울대는 보수교육에서 영유아감성코칭 등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국공립어린이집 위탁, 유보통합 등에 대비하고,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대학원에 아동복지학과 영유아교육보육전공(석·박사과정)과 영유아보육경영학과 및 코칭학과 아동학습코칭전공(복지경영대학원 석사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