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시민 삶의 질 향상 집중
-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기능 확충’ 앞장 - 의원들의 의정활동 통해 정책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 - 국회세종의사당 규칙안 실무 논의로 이어져야 - ‘행정수도의 기틀’을 다지는 한해로 삼겠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은 26일 제80회 임시회 의정 브리핑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의회는 앞으로도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내실 있는 안건 심사 등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세종시 정체성 확립을 위해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기능 확충’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올 한해도 세종시의 현안과 시민들의 요구사항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통해 집행부의 정책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국회세종의사당 설치의 근본적인 목적이 국가 균형 발전과 국정 비효율 해소에 있는 만큼, 이번에 규칙안이 도출되어 구체적인 이행을 위한 실무 논의로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나아가 "의회는 모든 정책의 최우선을 시민 행복에 두고 집행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루며, 시정에 대한 냉철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행정수도의 기틀’을 다지는 한해로 삼겠다"고 말했다.
제80회 임시회 의사일정은 오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 총 12일간 진행되며 시와 교육청의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긴급현안질문을 비롯하여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에 접수된 안건은 총 69건으로 의원발의 조례안 43건과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조례안 16건, 동의안 4건, 결의안 3건, 규칙안 1건, 기타 2건이다.
3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영현, 김효숙, 김현옥, 김현미, 김동빈 의원등이 5분 자유발언과 임채성 의원님의 긴급현안질문, 그리고 시청과 교육청의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및 청취가 있을 예정이며,
임시회 끝날인 2월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여미전, 김광운, 김재형, 이현정, 유인호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김학서 의원님의 긴급현안질문, 그리고,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및 조례안 등에 대한 심의ㆍ의결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