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우 계룡시장, 조직개편 후 첫 인사... 류원호 4급 승진
민선8기 조직개편 이후 첫 번째 정기인사 류원호 4급 승진, 이희옥, 한상윤 사무관 승진
[충청뉴스 계룡 = 조홍기 기자] 이응우 계룡시장의 민선8기 첫 정기인사가 마침내 단행됐다.
이번 인사는 조직개편 이후 첫 번째 정기인사로, 승진 임용 34명(4급승진 1명, 5급승진 2명, 6급승진 7명, 7급승진 13명, 8급승진 11명), 전보 등 기타임용 134명의 중폭 규모다.
특히 공로연수, 휴직 등으로 인해 발생한 승진 인사와 민선8기 조직개편 결과를 반영한 전보인사로서 직원역량, 직무적합도 등을 고려한 적재적소 인력 배치에 중점을 두었다고 시는 밝혔다.
관심을 모았던 4급 승진에는 류원호 군문화엑스포지원단장이 차지하면서 문화체육관광실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이희옥, 한상윤 팀장도 사무관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이응우 시장 캠프 시절부터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전형선 씨가 정무비서(6급 상당)로 본청에 입성하게 됐다.
계룡시는 이번 정기인사에서 5급 과장급 직원들에 대한 희망보직제를 전격 도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6급이하 직원들에 대해서도 희망보직신청을 받아 최대한 반영함으로써 직원들이 적극성을 갖고 업무 창의성을 발휘하여 시정 성과를 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이응우 시장은 “이번 정기인사는 민선8기 계룡시정의 실질적인 원년이면서 계룡시 개청 20주년인 2023년을 맞아 새롭게 도약하는 계룡시 미래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인사”라며, “민선8기 행정조직 추진체계가 완료된 만큼 앞으로 시민과의 약속사업과 각종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