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노인 교통사고예방 시책 성과 나타나
2009년 31.8%, 2010년 28.6%, 2011년 27.3%로 점차 감소 중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 전체인구중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비율이 2010년말 8.4%, 2011년말 8.9%로 증가하는 등 점차적으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가운데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인 교통사고예방 시책이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 구는 지난 2010년에 노인보호구역 1개소(노인종합복지관) 사업완료 및 2011년에 3개소(비래 제2경로당, 읍내경로당, 신촌경로당)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게다가 2012년에 노인보호구역 3개소 주변에 6천만원을 투자해 미끄럼방지포장, 횡단보도, 안전휀스, 노면 칼라도색 등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으로 있다.
이밖에도 2012년 1월초 ‘교통안전 야광조끼’ 80벌을 대덕구 관내 65세 이상 노인중 저소득 노인에게 우선 보급예정으로 특히 야간 교통안전에 취약한 노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노인교통사고 줄이기 노력의 결과로 대덕구 교통사고사망자중 65세 이상 노인 사망자 비율이 2009년 31.8%에서 2010년 28.6%, 2011년 27.3%로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그동안 대덕구에서 노인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인하여 나타난 성과”라며“항상 교통약자를 돌아보고 배려함으로써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로하스 대덕구가 되도록 계속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