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홍성, 2023년 농지은행사업비 '150억원 투입' 지원

2023-01-30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홍성지사가 올해 농지은행 사업비로 150억원을 확보하여 농업인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농지은행사업은 은퇴농이나 자경 곤란자, 이농자로부터 농지를 매입하거나 임대수탁을 받아 농지를 필요로 하는 청년 후계농업인과 일반 농업인에게 농지를 매도 또는 임대하는 제도이다.

홍성지사에 따르면 맞춤형농지은행사업에 95억, 경영회생농지매입사업 39억원, 농지연금사업 16억원 등이 투입된다.

박운근 홍성지사장은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으로 후계농 육성 및 영농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부채농가들이 경영회생사업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지연금사업을 통한 은퇴농의 안정적인 노후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