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 수도 세종은?
- 세종시민 모두가 ‘세종이 미래다’라는 브랜드로 한마음 한뜻으로 - 시정 4기 세종시 비전은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 수도 세종 - 자족기능 확충, 하나의 공동체로서 도농이 상생하여 발전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30일 보람 복컴 다목적 강당에서 실·국장, 김동빈(금남면), 유인호(보람동) 시의원과 함께 제2차 ’2023년 동심동덕 시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이날 시민과의 대화는 품격있는 세종시민, 풍요로운 대화를 위해 대평, 보람, 소담, 반곡지역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다음 일정은 다음달 2월 6일 연동·연기·부강·금남·장군면 지역 시민과의 소통의 폭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고, 하반기는 읍면동별로 시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새 슬로건으로 동심동덕이라면서 세종시민 모두가 ‘세종이 미래다’라는 브랜드를 기치로 삼아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가 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왜 미래전략 수도인가? 라는 주제로 업무보고를 통해 “시정 4기 세종시 비전은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 수도 세종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가 세종시를 만든것은 수도권이 너무 비대 하였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비수도권 지역에 수도권 인구 50만을 이전에 올 수 있는 그런 신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을 발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시민들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첫째, 자족기능 확충이고, 둘째, 세종시는 하나의 공동체로서 도농이 상생하여 발전하여야 한다"고 피력했다.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란 “아이를 낳고 육아 또는 출산하면서도 행복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드리고, 육아, 청소년, 의료, 복지, 노인 문제 또 장애인들 이런 분들이 골고루 행복하게 살수 있도록 하는 게 시장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행정수도, 충청권 상생 경제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등 여건을 반영하여 KTX 세종역 설치,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본격 추진하고,
‘25년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를 위한 제반 준비로 전기, 수소, 저상 버스 등 최신형 버스를 42대 등을 도입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고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한글 중심 한글문화 한글문화단지 조성, 세종대왕 4대 정신을 형상화한 4대 관문 조성 등 세종 정신을 잇는 한글문화 수도를 조성한다.
시민과 대화에서는 "용포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주민들께 감사드리고, 공공급식 문제는 양질의 지역농산물 공급되도록 철저히 검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통시장에서 제로페이, 온누리 상품권을 쓰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상가공실문제 용도변경, 규제완화 완화 문제는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입원할수 있는 어린이 병원이 한군데 밖에 없는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