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창업동아리, 디지털 앨범 ‘LOVE SIGNAL’ 발매

2023-01-31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가 재학생의 창업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 다. 한국영상대학교는 음향제작과 창업동아리 ‘SIGNAL’에서 지난 20일 디지털 앨범 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멜론, 벅스, 유튜브 뮤직 등 국내 음원플랫폼과 국외 음원플랫폼에서도 을 만날 수 있다.

창업동아리,

 <LOVE SIGNAL>은 학생들의 작품이지만 완성도 있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사 랑을 주제로 5곡을 수록한 이번 작품은 SIGNAL 동아리의 2집 앨범으로 해당 학과 학생들은 SNS로 제작과정을 통해 학교와 학과 홍보는 물론, 전공하는 분 야를 살려 다양한 분야로 융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험이 됐다는 평이다.

이번 앨범은 재학생들이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창작과 편곡은 물론 레코딩, 믹싱, 마스터링 그리고 유통, 마케팅까지 음원콘텐츠가 생 산되는 시스템 전체를 직접 다뤘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앨범에 대한 저작권 수 입까지 얻게 돼 수익모델까지 갖추게 됐다.

동아리 회장 강서영 학생은 “음향제작과는 음악을 다루는 테크놀러지의 다양한 결 합과 형태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음반 발매를 계기로 본인이 어떤 분야에 관심 이 있는지 알게 되었고 무엇보다도, 전공을 살려서 콘텐츠를 만들 좋은 기회였 다”고 전했다.

제작을 지도한 음향제작과 김은혜 교수는 “한국영상대는 음향제작과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부에서 질 좋은 콘텐츠가 만들어진다. 이런 자원들을 이번 음원 발매 와 같이 시장성을 갖춘다면 산학 협력의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이번 프로젝트와 같이 문화예술 분야에 새로운 모델을 개발해 학 생들의 콘텐츠 시장 진입에 도움주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