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재단-이마트, 희망배달기금 전달식 가져
임직원 자발적 기부와 회사 매칭해 1억1천4백7십만원 지원
2012-01-09 이재용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명옥)는 9일 대형유통업체인 이마트 트레이더스 월평점(점장 이시학)과 함께 ‘신세계 희망배달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특히 신세계이마트 직원들의 봉사와 참여로 진행된 헌혈캠페인을 통해 헌혈증 350장을 기부하고 연탄나눔봉사로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도 했다.
신세계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 직원들이 참여한 기금이 미래의 희망인 아동들에게 꿈을 선물하는데 소중하게 쓰여지고 있음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신세계 이마트와 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희망배달기금’이 직원과 회사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모델로서 어려운 아동 및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확산시켜나가는 긍정적인 역할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배달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그 금액만큼 회사가 매칭해 아동을 후원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로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지원을 늘려와 2011년에는 23,306명에 이르는 직원이 참여해 39억원을 모금했고, 지난 6년간 170억원을 모아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