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우수'...3년 연속
재학생(졸업생)과 지역 청년 위한 맞춤형 취업·진로 지원 프로그램 운영 사업 기간 중 3회 우수 평가 등급 선정 인센티브로 2023년 1년 동안 사업비 추가로 지원받아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는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거점형) 연차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대학’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순천향대에 따르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은 재학생(졸업생)에게 진로 및 취업 지도와 지역 청년고용 거버넌스 기반의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노동부 지원사업이다.
순천향대는 2018년 ‘대학일자리사업’에 선정돼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거점형)’으로 교차 전환해 총 5년의 사업기간 동안 15.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사업 기간(5년) 중 3회 ‘우수’ 평가 등급을 받아, 그 인센티브로 1년 동안 사업비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게 돼 2023년에도 지속해서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평가는 5차연도 사업평가로 △원스톱 청년 취업 지원 인프라 구축 활용 △청년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 △지역 청년고용지원 및 청년정책 체감도 제고 등 총 3개 영역 11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순천향대는 재학생·졸업생을 위한 취업 지원 강화와 천안고용센터, 아산시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과 구직 청년들의 만족도를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산시와 함께 △실전 취업캠프 △인공지능 기반 채용솔루션 AI 면접 △충남 금빛 고용 페스티벌 △지역 청년 기업탐방 및 발굴 △지역 청년 진로·취업 교육지원 프로그램 △컨설팅의 날 △메타버스 기반 소담소담 페스티벌 등 다양한 진로·취업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주목받았다.
조호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대학이 재학생과 졸업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도 학생들의 니즈와 변화되는 채용 트렌드를 반영해 맞춤형 진로·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취업의 질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