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설명절 앞두고 특별단속
서민생활 보호 위해 원산지표시, 위생관리실태 등 특별단속
2012-01-09 서지원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제수 및 선물용품 등 서민생활에 밀접한 분야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집중단속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특사경지원 부서와 식품위생 부서 직원으로 기동단속반을 편성하고 수요급증 품목 등 이슈화된 물품에 대해 1일 1품목을 선정해 집중단속하게 된다.
이와 함께 청소년유해감시단과 함께 방학기간 중 청소년 이용시설 및 유해업소도 단속하게 되며, 대상은 유흥단란주점, 비디오방, 노래방, PC방 등 청소년 이용업소 및 유해업소다.
시는 여러 유형의 위법행위를 집중 단속해 위반사항 적발 시 관계법령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고 사법기관에 처벌을 의뢰할 방침이다.
한편 집중 단속대상은 설 성수품 취급 대형마트, 재래시장, 도소매업소 및 축산물·수산물 취급 등 2,766개 업소, 식품제조가공 등 329개 업소, 청소년보호 대상 269개 업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