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FC, ‘스포츠테크 스타트업’ 웨이브컴퍼니와 '맞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아산FC가 ‘스포츠테크 스타트업’ 웨이브컴퍼니와 올해도 함께 한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하 충남아산)은 지난달 30일 ㈜웨이브컴퍼니와 2023시즌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웨이브컴퍼니는 2021년 충남아산과 첫 연을 맺은 데 이어 3년째 동행을 이어오며 든든한 조력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후원 협약으로 충남아산은 웨이브컴퍼니에서 운영하는 웨이브웨어 제품인 컴프레션 티셔츠, 하의 타이즈, 무릎, 종아리 보호대 등 다양한 제품을 후원받는다.
웨이브웨어는 ‘쉬운 퍼포먼스와 회복’을 콘셉트로 하는 신개념 스포츠 의복으로 여러 국내 연구소 및 대학과 협업해 약 5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됐다.
자사의 BWAS(Bio Waved Adhesive Silicone) 기술이 적용돼 착용만으로 스포츠 테이핑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의류 전체 패턴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사용자가 강한 압박으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잡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근육 피로 감소로 운동 능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으며, 운동 후 빠른 회복 및 부상 방지가 가능해 올 시즌 충남아산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웨이브컴퍼니 조나연 대표는 “충남아산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웨이브컴퍼니와 충남아산이 함께 시너지를 내서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아산 전혜자 대표이사는 “우리 선수들이 훈련 및 경기 중 평소 웨이브웨어 제품을 애용하며 효과를 보고 있다"며 "올 시즌 또한 후원에 힘입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