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영 동구 예비후보 "내가 준비된 후보"

"정치인에 신물난 국민들이 전문가 집당 전면 등장 요구해"

2012-01-10     이재용

민주통합당 송유영 동구 예비후보가 10일 총선출마선언문을 통해 정치 환경에 신물난 국민들은 전문가집단의 등장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자신이 ‘준비된 후보’라고 자처했다.

송 예비후보는 “그동안 동구에는 달콤한 선거구호와 공치사만 늘어놓는 정치꾼들이 있었을 뿐”이라며 “주민들은 동구를 떠나거나 아니면 달동네 사람들 이라는 수모와 열악한 교육여건 등의 많은 차별을 견디며 2등 시민의 삶을 살아내야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MB정권의 실정으로 인한 국민의 실망감은 정치지형의 큰 변화를 요구하고 있고, 이는 여야를 막론하고 비껴갈 수 없는 준엄한 심판”이라면서 “여당은 당 해체 이야기가 나돌 정도의 위기에 직면해 있고, 민주통합당 역시 변화라는 대명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정치인중심의 정치 환경에 신물이 난 국민들은 참신하고 준비된 전문가집단의 전면등장을 원하고 있다”면서 “저 송유영이야 말로 이에 부합되는 ‘준비된 후보’라고 자신하며 주민여러분들과 당원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송 예비후보는 세천초․동신중․보문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구)민주당 법률고문, 행정수도이전범국민연대 상임집행위원, 대전시 배드민턴 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