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SW·AI교육 집합형 캠프’ 진행

예비대학생 300여 명 대상

2023-02-01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는 수시합격 예비대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SW·AI교육 집합형 캠프’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호서대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최하는 ‘디지털 새싹 캠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5~26일 1차, 30~31일 2차 캠프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진행했다.

호서대는 미래사회 사회공헌형 인재 양성을 위해 SW·AI교육과 피지컬컴퓨팅 기반의 ‘AI메이킹프로젝트’ 교과목을 개설하고, 예비대학생을 대상으로 캠프 참가자를 모집했다.

캠프는 안전교육, AI 및 컴퓨팅사고력의 이해, 조별 오리엔테이션 등의 온라인 사전교육과 오프라인으로 아이스브레이킹을 통한 팀빌딩을 시작으로 센서를 활용한 AI 워터파크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캠프에서 SW와 컴퓨팅사고력을 이해하고, 조립 교구를 활용해 피지컬컴퓨팅을 체험했다.

또한 팀별로 기획하고 제작한 다양한 놀이기구를 발표해 SW·AI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으로 융합적 문제해결력과 협업 능력을 키웠다.

함연진 부총장은 “본 캠프는 급속한 AI의 변신을 목도하면서 학생들의 SW·AI의 삼엄한 도래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요긴한 체험 캠프”라며 참여 학생들을 응원했다.

혁신융합학부 문정경 교수는 “이번 캠프는 기존 초·중등 교육과정에서 SW교육에 대해 소외된 고3 학생들이 SW 기초역량을 갖추고 입학 전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