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 물류 창고 화재 예방 간담회 실시
2023-02-02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동남소방서는 지난 1일 대형 물류 창고인 관내 쿠팡 목천 물류센터에서 관계인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일 천안동남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1) 물류 창고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287명이 다쳤고 8,745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최근까지도 지난해 1월 평택 냉동 창고 공사장 화재, 5월 이천 크리스 F&C 물류 창고 화재 등 지속적인 물류 창고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속적인 대형 물류 창고 화재 원인을 분석하고, 관계자의 화재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 확산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물류 창고 현장 방문 행정지도·감독 ▲관계인 화재 초기 대응 역량 강화 훈련 ▲화기 취급 작업장 안전조치 ▲소방·피난시설 유지관리 철저 ▲시설물 화재 예방 당부 및 관계인 면담을 통한 의견 수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