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호 세종시 경제산업국장, "미래 신성장산업 중점 육성"

- 과학기술육성,지역상생의 균형발전 선도도시 완성 - 투자유치 활성화로 미래먹거리 창출 - 사이버보안 분야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 농업인수당 도입·농촌체험관광 5곳을 지원 - 세종테크밸리에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착공

2023-02-02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남궁호 세종시 경제산업국장 2일 주요업무 브리핑을 통해 “과학기술육성 자족경제도시, 지역상생의 균형발전 선도도시 완성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학기술 기반의 데이터 정보보호, 소프트웨어 관련 분야를 미래 신성장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투자유치 활성화로 미래먹거리를 창출하겠다”고강조했다.

아울러 "사이버보안 분야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과 농업인수당 도입·농촌체험관광 5곳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데이터 정보보호 산업 육성을 위해 과기부 공모사업인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 및 ‘사이버보안 분야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 (사업기간) ‘23년~’27년 / (사업비) 5년간, 331억원 / 권역 시범 추진

또한 "SW 융합을 기반으로 지역산업 고도화를 지원하는 정부의 ‘SW융합클러스터2.0*’ 사업을 활용해 실감형콘텐츠·메타버스 기반의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사업기간) ‘23년~’27년 / (사업비) 5년간, 177.6억원 / 세종시 단독 추진

자율주행, 로봇, 드론 등 모빌리티산업 육성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12월에 운행개시한 국내 최초 광역형 자율주행버스의 운행노선*을 오송역부터 반석역까지 확대하고,

* (‘22.12.~’23.5.) 세종터미널~오송역 / BRT구간 22.4㎞

일상 공간에서 도서‧음식 배송, 순찰 등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로봇 개발과 실증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드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드론특구 기간을 ’25년까지 2년 연장을 추진하고, 지난해 10월 시범 개최한 ‘드론레이싱대회’를 세종축제와 연계해 전국대회 규모로 확대한다.

세종테크노파크 본관동*을 올해 6월까지 준공하여 SW/정보보안 기업 유치 등 신산업 성장 거점으로 운영한다.

* (위치) 조치원청사 내/ (규모) 지하1~지상7 / (공간) 입주기업공간 42실, 공동장비실 등

4-2생 세종테크밸리에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조속히 착공하고, 기존 입주시설**과 세종TP 등의 입주 공간을 활용하여 100개 이상의 창업인큐베이팅 시설을 조성한다.

* (규모) 연면적 11,091㎡, 지하1~지상7/(사업비)333억원/(기간)’20.12.~’25.10.

** SB플라자, 세종창업키움센터, 창업빌, 산학연클러스터 등

기업 투자유치 1조를 목표로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펼쳐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기업관련 협회․단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잠재투자기업을 발굴하고, 원스톱 투자유치실무지원단 운영과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우량기업을 유치에 나선다.

지역 투자 선순환(투자→회수→재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시와 공공기관 등이 공동 출자하는 미래전략펀드 1호 조성을 추진*한다.

* 기본계획 수립(‘23.상)→중앙투자심사‧의회동의(‘23.하)→운용사선정‧펀드결성(‘23.하~)

세종 스마트국가산단은 국가산단 영향평가 등 관계기관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해 6월까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보상을 위한 사전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한다.

또한, 산단조성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생계지원대책TF와 보상협의회를 통해 주민과 사업시행자가 원만히 보상 협의가 이를 수 있도록 뒷받침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