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표 관광명소 재선정 추진

최근 관광환경변화에 부응한 명소 재선정, 관광도시 대전이미지 제고

2012-01-11     김거수 기자
대전광역시는 기존의「대전8경」,「대전명소7선」등이 새로운 관광환경 및 트랜드 변화에 맞는 관광명소로서 대표성을 반영하지 못함에 따라, 시민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대전관광 명소를 재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관광명소 재선정 계획은 현행「대전8경」과「대전명소 7선」이 1996년과 2009년에 각각 선정되었으나 내용이 일부 중복되어 혼란을 유발하고 있고, 지역 명소로서의 상징성과 체감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에서 비롯되었다.

구체적인 선정 절차 및 방법은 먼저, 산과 자연, 테마공원, 역사문화유적, 문화예술단지 등 분야별로 망라한 후보지를 정하여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이어서 각계 인사로 구성되는 관광명소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되는 대전관광명소는 기존 8경, 7선 등 특정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선호도 조사 및 전문가 자문 결과에 따라 탄력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앞으로 대전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다시 선정한 후에는“대전명소 사진전”개최,“대전명소 관광엽서집”발간 등을 통해 관광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대내·외 홍보마케팅에 널리 쓰여지게 된다.

대전 8경 및 대전명소 7선

구분

대전 8경

대전명소 7선

1

계족산 저녁노을

계족산 100리 숲길

2

장태산 휴양림

장태산 휴양림

3

식장산 자연생태림

만인산 자연휴양림

4

구봉산 단풍

오-월드

5

보문산 녹음

한밭수목원

6

엑스포과학공원

유림공원

7

유성온천

갑천호수공원 야경

8

대청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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