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레이더] 칭찬 대신 ‘뺨 때린’ 대전시의원
2023-02-02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한 대전시의원이 2일 본회의 개회 시간이 1시간 지연된 것을 두고 집행부에 호통을 쳐 빈축.
대전시는 민선 8기부터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는 A기업과 긴급 면담이 잡혀 이장우 시장이 참석할 수밖에 없었다고.
때문에 시는 전날 시의회 측에 당초 10시던 본회의 개회 시간을 1시간 늦춰달라고 요청.
개회 시간이 지연되자 국민의힘 소속 B의원은 집행부에 “의회를 경시하는 거냐”며 버럭.
시의회 안팎에선 “시장이 개인 일정으로 늦춘 것도 아니고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업무인데 왜 같은 팀에게 태클이냐”고 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