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한파 취약계층 빈틈없는 대책 마련
한파쉼터 및 취약계층에 난방비 지급 등
2023-02-03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예산군이 취약 시설·계층 보호를 위한 한파저감 보호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군은 한파의 장기화 및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안전 취약계층 지원 확대를 위해 도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한파쉼터 322개소에 총 6440만 원(개소당 20만 원), 한파 취약계층 2952가구에 총 2억9520만 원(가구당 10만 원)의 난방비를 지급한다.
군은 그동안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을 위한 대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중 노인·영유아·임산부 등에 해당하는 1794가구에 5억4571만 원(국고보조금)의 에너지바우처를 지급키로 결정하고 2월 28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또한 가정난방에 연탄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120가구에 6552만 원의 연탄바우처, 등유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11가구에 705만 원의 등유바우처를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한파 사각지대 해소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적극 추진해 군민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