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교육박물관, 2023년도 교육유물 기증 캠페인 운영
'우리 주변에 숨어있는 옛 교육자료를 찾아보세요'
2023-02-03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밭교육박물관(관장 우창영)은 개인과 학교, 기관이 소장하고 있는 교육유물을 발굴, 수집하는 교육유물 기증 캠페인 [옛 교육자료를 찾습니다]를 연중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기증 대상은 대전지역 학교의 정규 교육과정에서 사용된 각종 자료들로 △수업시간에 사용한 각종 교구 △학생 및 교원의 기록물과 증서류 △교복, 체육복 등 복식자료 △학용품, 명찰, 학생증 등으로 다양하다.
신청 유물은 수증심의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기증되며 상․하반기에‘기증유물 소개전’을 통해 전시된다. 기증자에게는 기증 증서를 발급하고‘기증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등록하여 영원히 기록한다.
기증을 원하는 개인이나 학교, 기관은 교육박물관 누리집(www.hbem.or.kr)에서 <기증원> 서식을 내려받아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교육박물관 학예연구실(☎670-221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우창영 관장은“주변을 돌아보면 교육유물은 가까이 숨어 있다며 영원히 보존될 교육유물이 전문 박물관에 수집되어 관리될 수 있도록 기증 캠페인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