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원 시장, 환경미화 현장체험 나서

환경미화원과 함께 생활쓰레기 수거 및 노고 격려

2012-01-11     서지원

이기원 계룡시장이 11일 오전 5시 일일 환경미화원이 돼 엄사면 시가지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환경미화원 복장을 입고 환경미화원과 함께 엄사 새마을금고를 시작으로 시티약국, 삼천리자전거, 엄사도서관 앞 쓰레기 집하장까지 쓰레기를 수거하고 집하장에서 엄사면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차량에 탑재했다.

새벽청소가 끝난 뒤에는 17여명의 환경미화원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며 이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며, 말 한마디 한마디를 수첩에 메모하면서 “처리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어려운 여건속에서 깨끗한 계룡시 환경조성을 위해 애쓰시는 미화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