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적십자사, 한파에 노숙인 대상 구호활동

2023-02-03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문은수)는 체감온도 영하 20도가 넘는 북극발 최강한파가 한반도를 뒤덮자 한파에 취약한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구호활동을 전개하였다.

충남적십자사,

천안적십자봉사회는 성정동에 위치한 천안적십자봉사관에서 평일 11~12시까지 일평균 100여 명의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노숙인들에게 핫팩을 같이 나눠주고 있으며, 아산적십자봉사회에서는 아산경로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는 ‘아산상록회’에 핫팩 500개를 전달하며 훈훈한 나눔활동을 이어갔다.

문은수 회장은 “유례 없는 극심한 한파로 노숙인 등 난방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적십자는 앞으로도 선제적인 구호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고통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