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 정월대보름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
3일 오후 6시부터 6일 오전 9시까지 상황관리
2023-02-03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동남소방서는 3일 오후 6시부터 6일 오전 9시까지 정월대보름(5일)을 앞두고 화재예방 및 신속한 현장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이 기간 동안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에 의한 화재 발생을 대비해 취약지역 등을 집중 순찰하고,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화재 초기 현장대응과 상황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달집태우기 행사 시 펌프차 근접 배치 ▲화재 취약지역 순찰 ▲풍등 날리기 행위 등 야외 화기취급 지도·감독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등으로 총력 대응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조남순 재난대응과장은 “정월대보름에 건조한 날씨로 인해 큰 화재로 번지지 않도록 화기취급에 주의해달라”며 “천안 시민들이 안전한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