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구영 대전지구청년회의소 회장 취임식

18대회장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동행’이라는 슬로건

2012-01-11     서지원

대전지구청년회의소 JCI 지구회장·회장단 및 감사 취임식이 11일 오후 7시 오페라 웨딩홀 4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은 대전지구 JC정기 및 태극기 입장, 내빈 및 회원소개, 국민의례, 한국JC 신조제창, 한국JC 강령낭독, 재직기념패 전달, 17대회장 이임사, 지구회장 휘장 및 뱃지 전달, 18대 회장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복 17대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1년동안 사랑에 모든회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 동안 오구영 회장을 필두로 대전지구청년회의소가 한걸음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겠다”고 말했다.
오구영 18대회장은 취임사에서 “임진년 흑룡해에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동행’이라는 슬로건아래 때 묻지 않은 순수함과 정열로 JC대전지구의 발전을 선도 할 것”이라며 “혼자보다는 함께 하는 것이 아름답듯이 우리모두 한마음 한뜻 되어 조직을 널리 알리고, 도전하는 젊음의 패기와 열정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대전지구JC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지구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발전에 초석이 될 청년조직으로 겁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이재선 초대회장은 “JCI회원들의 희생과 헌신, 열정과 패기는 대전과 충청권,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중추지역으로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됐다”며 “올해 오구영 회장을 필두로 모든 회원이 하나가 되어 JCI의 위상이 더욱더 높아지는 한해가 되길 바라겠다”고 격려했다.

더불어 염홍철 대전시장은 “대한민국의 중심도시 대전, 부자도시 대전을 만드는데 JC회원 여러분의 웅지와 정열을 보탠다면 이번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대전을 이룩하는 것도 꿈은 아닐 것”이라며 JCI회원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장·회장단 및 감사식에는 박병석 국회의원, 이장우 동구 예비후보, 나경수 예비후보, 한현택 동구청장, 자유선진당을 탈당한 김창수·이상민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JCI회원 5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