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언론인 클럽 제 21대 회장 전종구 회장
“목요언론인클럽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되는 기틀을 만들겠다”
2012-01-12 김거수 , 서지원 기자
대전충청지역 중견 언론인들의 모임인 목요언론인클럽은 2012년부터 2년간 이끌어갈 제21대 회장에 전종구 前 중앙일보 충청지역본부장을 만장일치로 합의 추대 했다.
목요언론인클럽은 1월12일 오전 대전 중구 부사동 언론인 클럽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표정렬 회장 후임으로 前 중앙일보 충청지역본부장을 역임한 전종구 회장을 추대했다.
전 회장은 취임사에서 “제 임기동안 목요언론인클럽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되는 기틀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지역 언론 환경이 굉장히 어려운데, 선배님들이 지혜와 후배들의 열정과 용기를 보태주신다면 지역 언론인으로서 지역주민 대상으로 한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전 회장은 “클럽의 설립목적과 방향이 분명히 있다”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언론문화 창단을 위한 주요 사업 방향을 밝혔다.
그는 먼저 “ 지역 언론인으로서 지역주민 대상으로 한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은 지역 여론을 중앙에 목소리 전달하지 않는다면 어려운 환경 속으로 빠져들어 갈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둘째로 이웃 간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 셋째로 회원 간의 친목도모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면서 "이같은 테마를 중심으로 추진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마지막으로 “임기동안 다져진 초석위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목요언론인클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전종구 신임 회장은 대전고교, 성균관대학교, 대전대 경영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77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싱가포르 특파원, 사회부, 체육부, 전국부, 중부사업본부에서 맹활약을 펼친 바 있다. 현재는 대전한빛고교 이사, ㈜맥스에스엔아이 대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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