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취약계층 일자리 1,000개 만든다

일자리 창출 예산 31억원 편성…취약계층 일자리 발굴 제공

2012-01-12     서지원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금년 한해 동안 지역에서 제대군인,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1,000여개가 만들어진다고 밝혔다.

시는 금년도 일자리 창출 예산으로 31억원을 편성하고 취약 계층을 위한 57개 사업을 마련해 추진하며, 관 주도가 아닌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제안 공모를 실시하고 다양한 일자리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실질적인 일자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시가 추진하는 일자리창출사업으로는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산불전문진화대, 산불감시, 학교숲코디네이터, 숲가꾸기자원조사단 등이다.

또 ‘계룡시 일자리안내센터’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와 맞춤형 일자리 창출, 제대군인, 주부 등 취업취약계층 취업능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취업과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 마련에 진력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형편이 어려운 사람부터 우선 일자리를 제공하고,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으로 시민경제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