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품격있는 세종시민, 풍요로운 대화 '큰 호응'
- 제4차 ’2023년 동심동덕 연기·연동·부강·금남·장군면 지역 주민과의 대화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6일 연동면 복컴 동진실에서 실·국장, 김동빈, 안신일, 윤지성 시의원과 함께 제4차 ’2023년 동심동덕 시민과의 대화‘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민과의 대화는 품격있는 세종시민, 풍요로운 대화를 위해 연기·연동·부강·금남·장군면 지역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숙원사업을 건의 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의 동심동덕 시민과의 대화는 시민 여러분을 초대하여 정책 또는 주요 이슈에 대하여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비공식적 공개회의인 미국의 타운홀미팅 형식으로 세종시에서는 첫 시도이다.
왜 미래전략 수도인가? 라는 주제로 업무보고를 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의견을 반영·참고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끌고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또 시민분들은 자신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자부심과 만족감을 주는 소통의 자리가 되길 바람이다.
올해는 2012년 세종시로 발족한 지 만 11년째다. 국가에서 2030년까지 20조 5천억이 투입하는 국가적으로 서울 수도권에 집중되다 보면 지방은 갈수록 메말라 가고 우리나라의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서울의 물자와 인구를 분산시키겠다는 것.
올해 100억을 투입하여 경관을 해치는 농촌의 빈집을 긴급 철거를 요청하고, 응하지 않더라도 강제 철거하여 텃밭, 주차장 등 그 마을에 필요한 시설를 마련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음악분수, 수상레포츠, 수상공연장 등 관광인프러 구축, 관광코스 개발 등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를 추진 하기 위해 세종보는 반드시 담수해야 하고, 2025년 국제 금강정원박람회 국제행사 인증추진으로 세계인이 찾는 정원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행정수도, 충청권 상생경제권, 하계U대회 등 여건을 반영하여 반드시 KTX 세종역을 설치 하고 대중교통서비슬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들과 대화에서는 "▲내판역 활성화는 앞으로 옛날의 역사를 찾을수 있도록 노력하고, ▲금남면 하천 정비를 할것이며, ▲일출과 일몰을 볼수 있는 비학산을 세종시 대표할수 있는 랜드마크로 조성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개발제한지역 해제는 "현시점에서는 불가능 하고, 세종시에 유용하고 필요한 공공사업에 한하여 해제 할수 있으므로 지역여건을 검토 하겠다"고 약속했다.
연기면사무소 신축는 "신축부지를 LH, 국가와 협의하여 신축될수 있는 부지를 확보하여 면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연기면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대해서는 "도시계획도로가 실효되지 않도록 하고, 김종서 장군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올해 8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라고 답변했다.
최 시장은 “오늘 나온 건의 제안들에 대해 꼼꼼히 검토하고 추진할 수 있는지를 신속하게 답해드릴 수 있도록 챙기겠다”라고 다짐했다.
또한 “연초에 큰 틀에서 생활권역별로 보고를 드리고 말씀을 들었는데 하반기에 읍면동마다 방문하면서 좀 더 충분히 말씀을 들을 기회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추진하는 정책과 사업이 세종시의 자족 기능 확충, 도농 상생발전,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