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읍면동별 열린간담회 추진...시민 소통 나서

2월 8일부터 28일까지 17개 읍면동 방문

2023-02-07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2023년 상반기 읍면동 열린간담회를 오는 8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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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 시행했던 열린간담회를 올해는 상·하반기 각 1회씩 총 2회로 확대 실시한다.

상반기 간담회는 읍면동 주요 기관·단체장을 중심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고, 하반기 간담회는 지난해처럼 200~300명 규모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관내 대학이나 기업 강당 등을 섭외해 일반 시민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각 간담회는 2023년 주요업무보고, 시정성과공유 및 시민건의사항 처리결과 설명, 읍면동 직원 격려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아산시는 이번 읍면동 열린간담회에서 시정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그동안 시민들이 제안하고 건의한 현안들이 어떻게 처리됐는지를 알릴 계획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민선 8기 아산시는 모든 사업을 시민과의 소통으로 시민 눈높이에서 공감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이 행정에 반영될 수 있는 행정 분위기와 제도적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상반기 읍면동별 열린간담회는 모두 2월 중 진행하며 △신창면(8일) △탕정면(10일) △온양3동(14일) △음봉면(15일) △온양4동·영인면(16일) △둔포면(17일) △송악면(20일) △염치읍·온양5동(21일) △배방읍·선장면(22일) △인주면(24일) △온양2동·도고면(27일) △온양1동·온양6동(28일) 순으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