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IoT 기반 인공지능 응용시스템 개발자 과정 개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HRD사업단(단장 박계홍)은 7일 대학 인문사회관에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중 ‘채용예정자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IoT 기반 인공지능 응용시스템 개발자 과정’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채용예정자 양성과정’은 구직희망자 등 수강생들에게 지역 기업 및 산업의 인력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고용률을 제고하고자 운영되는 교육이며, 대전대는 이밖에도 ‘재직자 향상과정’ 등 지역 중소기업의 훈련수요를 반영한 교육을 실시해 기업 기술력 향상 및 경쟁력 제고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IoT 기반 인공지능 응용시스템 개발자 과정’은 ▲IoT 학습데이터 수집 프로그래밍, ▲AI 구현을 위한 알고리즘 설계, ▲온디바이스 파이썬 프로그래밍, ▲머신러닝 기반 지능형 펌웨어 구현 등이 주요 교육내용이며, 수강생 16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오는 5월 25일까지 53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대학 관계자는 “취업연계교육으로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 대한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수강생에게 교육훈련수당이 지급되는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과 구직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