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 TV홈쇼핑 입점지원 사업 참가기업 모집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 대상으로 판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2023년 TV홈쇼핑 입점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 8개사를 선정해 기업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결과 14개 광역시·도 중 가장 높은 평균 매출액 약 9천 3백만원을 기록해 우수지자체 부문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본 사업으로 6억 7천만원의 매출성과를 기록하고 홈앤쇼핑에서 번외로 기존에 선정된 8개사 중 4개사를 ‘지역별 1등 농어촌 상품’ 및 일반방송 전환 등에 선정해 추가 방송으로 5억 3천만원의 성과를 올리는 등 총 1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참여기업 중 판교농민식품㈜는 홈쇼핑 사업을 통해 4억 1천여만원의 매출을 올려 동 사업에 참여한 92개사 중 당당히 1위를 달성하며 기업홍보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도모했다.

진흥원은 올해도 TV홈쇼핑 입점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제조기업을 모집해 10개사에 방송제작비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충남경제진흥원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