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GE 콘퍼런스’ 열고 PBL 성과공유 나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백석대학교는 7일 교내 지혜관에서 ‘제3회 백석대학교 GE(Good Education) 콘퍼런스(뉴노멀시대, 삶을 바꾼 만남의 수업)’를 개최했다.

백석대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대학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함은 물론 이를 성공적으로 실천한 백석대 PBL 스토리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대학 교직원을 비롯해 전국 대학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온(유튜브 중계)·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했으며, 온·오프라인 합산 약 2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콘퍼런스의 좌장을 맡은 금혜진 부원장은 “백석대의 PBL 수업으로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따뜻한 우정을 나누며 사제간 관계가 돈독해졌길 기대한다”며 “나아가 뉴노멀시대 대학교육이 추구해야 할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공감대가 만들어지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교수학습개발원은 2017년 이후 ‘PLAY시스템’이라는 교수역량 개발체계를 중심으로 대학 내 모든 교수들에게 PBL을 비롯한 학습자 중심의 교수역량진단,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해 대학 교육혁신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