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대규모 대학생 북한방문 추진
민간교류 활성화위해 전국대학 최초로
2006-04-13 편집국
서원대가 북한과의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전국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대규모 대학생 북한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서원대는 오는 7월 서원대 등 충북지역 대학생 50여명이 북한의 평양과 백두산, 묘향산 등을 둘러보는 대학생 북한방문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민간교류 차원의 대학생 북한방문단 사업은 전국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성사될 경우 남북 대학생간 실질적인 교류의 물꼬를 트는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원대는 이를위해 다음달초 중국이나 북한에서 북한측과 북한방문 프로젝트 예비접촉을 갖기로 했다.
청주CBS 맹석주 기자 maeng@cbs.co.kr